
수재 심은하는 대입 시험 당일, 스스로 부정행위를 제보하며 파란을 일으킨다. 미래 과목 답안이 적힌 쪽지를 고의적으로 노출시킨 것. 이미 청북대학교 보장이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부정행위를 인정하며 보장 자격과 아버지의 수술비를 위태롭게 만든다. 조사에 착수한 대입 감사반은 쪽지에 적힌 내용이 다음 날 시험의 정답과 완벽히 일치한다는 사실을 발견, 그녀가 국가 기밀을 빼돌렸다고 의심한다. 여론의 압박과 가정의 붕괴 속에서도 심은하는 변명하지 않고, 대입 감사반이 시험 문제 유출이 없음을 확인한 후에야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