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출신 이혜방, 남편 조원빈과 혼인신고 없이 식만 올린 채 수년간 식모처럼 살았지만, 남편은 딸의 대기업 입사 기회마저 조카에게 넘긴다. 심지어 남편이 형수와 혼인신고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결국 집을 떠난다. 그리고 절망의 끝에서 만난 갑부 정학승과 딸을 지키기 위한 계약 결혼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