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방자하기 그지없던 심묘진은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에야 자신이 철저히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평생 남의 자식을 키웠으며, 진심으로 그녀를 대했던 며느리 강월미는 도리어 내쫓았던 것. 전생의 과오를 뉘우치며 다시 태어난 심묘진은 며느리 사랑에 푹 빠진 시어머니로 변신, 가짜 아들을 향한 복수를 시작한다. 아들이 첩을 들이려 하자, 그녀는 즉각 며느리에게 건장한 장정 열여덟 명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