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텐더로 일하는 줄리아 라이트는 아버지의 직속 상사인 피트 그라임스에게 술에 약을 타이는 수모를 겪는다. 아버지 앤서니 라이트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외면당하고, 몸부림치며 도망치던 중 우연히 킹슬리 그룹의 회장 에릭 킹슬리와 부딪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한 달 후, 줄리아 라이트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어머니에게 구타당하던 중 마침 그녀를 찾아온 에릭 킹슬리에게 구출받는다. 친구 조지는 그녀가 에릭 킹슬리를 유혹하기 위해 일부러 판을 짠 것이라고 의심하지만, 에릭 킹슬리는 믿지 않는다. 그러나 우연히 줄리아 라이트와 아버지 앤서니 라이트의 통화를 엿듣게 되면서 그녀가 돈 때문에 자신을 유혹한 속물이라고 오해하고 돈을 주며 떠나라고 한다. 줄리아 라이트가 부모에게 납치되어 다시 피트 그라임스에게 선물로 바쳐지는 순간, 에릭 킹슬리는 줄리아 라이트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찾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