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공부 아가씨 문인안은 데릴사위로 들일 만한 사람을 찾다가 장원랑 육침에게 첫눈에 반한다. 차갑고 말수 적은 육침은 숨겨진 신분을 감춘 채, 양어머니의 죽음과 궁중의 비밀을 쫓고 있다. 문인안은 그에게 가까워지기 위해 남옹서원에 들어가고, 소씨 가문의 함정에 빠질 때마다 망설임 없이 그의 편에 선다. 복수를 품은 육침은 그녀를 밀어내지만, 문인안은 끝까지 곁을 지키며 함께 진실에 다가간다. 사랑과 음모가 얽힌 길 끝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운명을 바꾸는 선택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