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세실리아는 낯선 남자 이선과 하룻밤을 보낸 뒤 홀로 남겨진다. 그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세실리아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학교까지 그만둔 채 아들 테오를 혼자 키운다. 그러던 어느 날 사고로 테오의 팔 치료비가 필요해진 세실리아는 랜드레드 그룹에 입사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차갑고 막강한 상사가 이선과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