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강정정과 처가의 5년에 걸친 착취를 견뎌온 왕봉. 처남이 어머니의 뺨을 때려도 이혼으로 협박하는 아내의 모습에 결국 이혼을 택한다. 이혼 효력이 발생한 줄도 모르고 왕봉의 신용카드로 외제차와 아파트를 사들이며 펑펑 써대는 강정정 일가. 하지만 그 거액은 전부 강정정의 개인 채무로 돌아가고, 이미 떠난 왕봉은 그들이 파멸할 날만을 기다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