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의 최고 킬러인 윤지민은 죽은 후 동명이인의 여자로 환생한다. 이 세계에서 그녀는 아버지가 전사한 후, 어머니가 가문에서 살아남기 위해 태어날 때부터 그녀를 남장시켜 키워왔다. 진정한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마음과 발각될 경우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두려움 사이에서 갈등하던 원래 윤지민은 결국 죽음을 맞이했고, 현대의 윤지민이 그 몸에 들어오게 된다. 신분이 탄로 나기 전에 어머니와 도망칠 계획을 세우던 그녀는, 뜻밖에도 대원황조에서 이름난 유일한 이성왕 진도현의 눈에 띄어 포로로 끌려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