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의 암살 조직 '구황회'의 수장 육현서는 임무 중 자신이 남성의 최고 재벌 가문인 육가에서 18년 전 실종된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는 '빈민굴에서 자란 연약한 여자'라는 인설을 쓰고 가족들의 사랑과 보호를 받으며 킬러로서의 정체를 숨긴다. 그러나 육가의 작은할아버지 육백산을 비롯한 세력들이 권력을 노리고 그녀의 정체를 폭로해 육가를 무너뜨리려 하고, 흑룡회 잔당들도 복수를 노린다. 육현서는 양녀 육예지와 적대 관계에서 동맹으로 발전시키고, 겉으로는 방탕한 청년이지만 실은 '불랙'의 수장인 배윤재와 재회한다. 결국 가족들의 지지 속에 음모를 분쇄하고, 실력으로 가문과 강호에서 자리를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