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신묘에서 자신을 구해 준 현야의 은혜를 갚기 위해, 여우 요괴 후교교가 인간으로 변신해 그와 결혼한다. 그녀는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며 현야를 무명의 서생에서 황제 자리까지 오르게 하고, 자신도 황후가 된다. 그러나 적군이 성에 들어와 그녀와 귀비를 높은 성벽에 묶어두고 현야에게 선택을 강요한다. 현야는 그녀가 불사불멸의 신선이라고 생각해 망설임 없이 화살을 그녀에게 겨누어 꿰뚫어버린다! 하지만 그는 후교교는 그저 구미호일 뿐이고, 각 꼬리가 그녀의 목숨 하나였으며, 이제 그것이 그녀의 마지막 생명이었다는 것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