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학과 학생 임가영은 중환자 어머니를 치료하기 위해 신비한 사장 홍남하와 특별한 거래를 맺고, 복잡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겉으로는 온화하고 휠체어를 탄 홍남하이지만, 사실 그의 영혼은 10년 후 편집증으로 임가영을 잃고 후회하며 환생한 홍지호이다. 전생의 잘못을 만회하기 위해 그는 '홍남하'라는 신분으로 모든 것을 계획하고, 조용히 그녀를 지키며 위기에서 구해준다. 임가영은 그가 세심하게 준비한 과정에서 숨겨진 그의 다정함과 보호를 점차 느끼지만, '대체품'이라는 의혹과 감정의 미궁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