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천은 본래 용도 김씨 가문의 버려진 핏줄로, 백여 차례의 추격과 살해 위협 속에서 파라다이스 섬으로 도피한 끝에 마침내 '어둠의 천자'로 군림한다. 용국으로 돌아온 그는 신분을 숨긴 채 친척 집에 머물지만, 온갖 멸시와 함께 기생충 취급을 받는다. 끊임없는 도발과 모욕이 이어지자, 김유천은 모든 것을 내려다보는 듯한 압도적인 자세로 18만 종사를 동원해 강성을 휩쓸며 본격적인 복수의 서막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