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리는 군인 연인 해리와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의 갑작스런 중환으로 수술비가 필요한 그녀는 해리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이별을 택한다. 5년 후, 해리와의 아이를 홀로 키우던 싱글맘 찰리는 상사의 모함으로 전쟁 지역으로 파견된다. 거기서 그녀는 운명처럼 해리와 다시 마주친다. 그제야 평범한 군인으로 보였던 해리가 실은 신분을 숨기고 복무 중이던 왕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과거의 오해는 해리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있었다. 그는 여전히 찰리의 '배신'을 용서하지 못하고 있었다. 포화가 터지는 전장에서,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마다. 옛정과 오해가 얽히는 가운데, 그들은 과연 전쟁의 불길 속에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사랑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