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록시는 과로사로 그녀가 읽던 소설의 동명 여성 캐릭터에 빙의한다. 우연히 악당 캐릭터인 호진거와 엮이게 되고, 강록시가 그의 병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안 그는 그녀를 집으로 데려간다. 깨어난 강록시는 도망치려 하지만 소설 남주에게 쫓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악당의 지원을 꼭 얻기로 결심한다. 원작의 남주 줄거리를 가로채 생존을 꾀한 그녀는 마침내 원작 50장에서의 죽음을 피하고 호진거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