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주에서 시간을 거슬러 온 장공주 소유민은 10년간 남편 강진원을 가난한 청년에서 재계의 거물로 일궈냈다. 신장을 기증하며 그의 비밀을 지켜왔지만, 강진원은 여동생의 약혼식에서 정부와 '사생아'를 대동하고 공개적으로 그녀를 압박했다. 드러난 진실은 강진원이 불임이었다는 것. 소유민은 미련 없이 등을 돌려 상업적인 청산을 은밀히 진행하고, 세 개의 치명적인 서류를 남겨두었다. 결국 강가가 파산하고 모두에게 버림받게 되자, 그녀는 여왕처럼 귀환하여 배신자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선물'처럼 뜯어보게 만들었다. "가산을 탕진하고 자손을 끊어놓겠다" 맹세했던 복수를 완수한 그녀는 미련 없이 자신의 시대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