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섯 살 때, 배유리는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현장을 목격한다. 행복한 가정은 무너지고, 그녀는 수용소의 죄수가 된다. 그날부터 복수가 그녀가 살아갈 유일한 이유가 된다. 17년 후, 특별 사면일에 그녀는 보상을 받고 출감한다. 그녀는 가짜 신분으로 원수의 아들 전도현에게 접근한다. 그녀는 정교하게 계획된 사고로 그의 세계에 뛰어들고, 그의 숨겨진 감정을 흔든다. 파출소의 대치에서 약혼식의 폭탄선언까지, 그녀는 한 걸음 한 걸음 계획하며 그를 사랑에 빠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