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란은 아들 집에서 집안일을 도맡아 하며 지내지만, 며느리의 동생에게 폭행까지 당한다. 남편의 유품인 옥불마저 친아들이 발로 깨뜨리고 그저 참으라고 하자, 그녀는 마침내 모든 미련을 내려놓는다. 이수란은 곧장 집을 팔고 고급 실버타운으로 들어간다. 집과 생활비를 모두 이수란에게 기대고 있던 아들과 며느리는 그제야 발등에 불이 떨어진다. 며느리 오문완은 부잣집 사모님들의 투자를 받으려고 집에서 파티를 열지만, 카드 결제가 막히면서 거짓말이 들통날 위기에 몰린다. 그때 새 집주인이 들이닥치고, 그 집이 더는 오씨 집안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사람들 앞에서 밝혀진다. 길거리로 내몰린 가족들이 서로를 탓하는 사이, 이수란은 변호사를 선임해 부양비 청구와 계좌 동결까지 진행하며 반격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