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계의 딸 강슬기는 인간계를 유람하며 불운에 쌓인 소민준과 사랑에 빠져 결혼한다. 7년 간 그녀는 가업을 일구고 시어머니를 모시며, 만법불멸의 동심주로 자신의 기운을 남편에게 전해 그를 진국장군으로 만든다. 승전한 소민준은 돌아오자마자 지안공주를 맞이한다. 세 번의 단정눈물을 흘린 강슬기는 마침내 동심주를 해제하며 천계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