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성마비를 앓는 이주민은 부모에 의해 수능 성적이 쌍둥이 동생 이서준에게 바꿔치기 당한다. 부모는 이서준을 위해 성대한 축하연을 열지만, 그 자리에 온 이주민과 할머니는 굴욕을 당한다. 그러나 이주민이 진짜 장원을 증명하는 성적표가 공개되고, 심지어 성에서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방문하자 부모는 당황한다.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부모는 할머니를 볼모로 이주민에게 동생과 성적을 다시 바꾸도록 강요한다. 하지만 할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해야 했던 이주민은 '슈퍼 대학생 리그'에서 동생과 다시 한번 맞붙게 된다. 진짜 수석과 가짜 수석의 대결에서 이주민은 동생을 압도적으로 이기고 모든 것을 되찾으며, 사랑하는 서한나와 함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