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나래는 임신할 때 남편 황민기의 소꿉친구 고세미가 월족을 유인해 사람들을 학살하게 만든 그 날에 죽었다. 고세미는 문나래가 월족에게 죽임을 당한건 바랐지만, 오히려 자신이 장군 부인으로 오인받아 비참하게 죽었다. 죽기 직전, 그녀는 모든 죄를 문나래에게 뒤집어씌우는 혈서를 남겼다. 황민기는 이를 믿고, 문나래를 월족 전범들에게 넘겼다. 절망 속에 죽음을 맞이한 문나래는 눈을 뜨니 월족이 궁궐을 침입하던 그 날로 환생된다! 이번 생에는 과거의 비극을 바꾸기로 결심한 그녀는 황후의 목숨을 구하고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