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여산적이 김가의 큰딸 김진우로 빙의한 첫날, 의붓 여동생에게 약혼자를 빼앗긴다. 그녀는 항상 남의 것을 빼앗아 왔지, 누가 감히 그녀의 것을 빼앗겠는가! 그녀는 구청에 쳐들어가 폭력적인 방법으로 약혼자 주한빈을 되찾아온다. 해성 제일의 방탕아인 주한빈은 정략 결혼을 달가워하지 않지만, 김진우의 주먹에 어쩔 수 없이 굴복한다. 결국 해성 제일의 방탕아는 해성 제일의 공처가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