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엽봉은 아내의 가문을 위해 모든 걸 바쳤지만, 임가에선 그를 끝내 쓸모없는 데릴사위로 버린다. 임산산은 주붕비에게 기대 공을 가로채고, 엽봉은 모욕 끝에 야성을 뒤집어도 끊임없는 도발을 받는다. 하지만 심만설이 상처 난 그에게 손을 내민다. 군현연에서 드러난 ‘전신’이자 엽가 가주라는 진실, 모두가 후회하고 무릎 꿇는다. 과연 엽봉과 심만설은 정상에 함께 설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