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요는 언니 육영의 계략에 빠져 낙운한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1년 후 아들을 낳는다. 그러나 육영은 그 아이를 빼돌린 후, 육요에게는 아이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는 마치 자신이 낳은 아이인 것처럼 낙운한에게 찾아가 그의 곁을 차지한다. 몇 년 후, 육요는 딸 지아를 데리고 귀국하고 공항에서 낙운한과 그의 아들 낙자언과 우연히 마주친다. 지아는 낙운한을 보자마자 '아빠'라고 부르고, 원래 내성적이고 말이 없던 낙자언 역시 육요와 지아를 만난 후로 한결 밝고 활발한 아이로 변해간다. 한편, 육요의 대학 선배인 주군효가 그녀에게 고백하지만, 육요는 지아의 진짜 아빠를 찾아주겠다며 거절한다. 육영은 겉으로는 낙자언을 살뜰히 챙기는 척하지만 뒤에서는 아이를 학대하고 있었다. 유치원에서 낙자언을 만난 육요, 아이가 그녀를 '엄마'라고 부르자 이 모습을 본 낙운한은 그녀가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오해한다. 육요가 낙운한의 회사에 입사하자 그의 오해는 더욱 깊어진다. 과거가 탄로 날까 두려워진 육영은 '죽은 아이의 유골'을 빌미로 육요에게 떠나라고 협박한다. 하지만 낙운한이 육요를 강하게 따르자, 낙운한은 그녀에게 아들의 보모가 되어 달라 제안했다 거절당하고, 술에 취한 척 그녀의 집에 머물며 두 사람의 감정은 점차 깊어진다. 결국 그는 주군효의 회사를 빌미로 육요를 곁에 머물게 한다. 자신의 자리가 위태로워진 육영은 차로 육요를 치려 하고, 이 사고에 낙운한의 차가 휘말리면서 지아가 혼수상태에 빠지고 육영은 체포된다. 한편, 모든 것을 의심하던 낙운한의 여동생이 몰래 진행한 유전자 검사 결과, 낙운한과 육요가 지아와 낙자언의 친부모라는 사실이 마침내 밝혀진다. 모든 오해를 푼 네 사람은 비로소 진정한 가족이 되어 행복한 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