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지혁은 소씨 가문의 유일한 핏줄이다. 대화 황제의 의형제 소진환의 조카인 그는 나라를 사랑하는 충신이다. 공신의 후손으로 신분을 위장한 황제의 세심한 보호를 받아 사랑속에서 성장한다. 그리고 그가 스물이 되던 해, 황제는 몰래 단서철권을 하사하고 공주와의 혼약까지 허한다. 하지만 소지혁을 만나 모든 사실을 털어놓기만을 기다리던 그때, 소지혁이 승상 하용군 아들의 심기를 건드려 삼촌 소진환의 앞에서 맞아 죽는다. 조카를 잃은 슬픔을 이기지 못한 소진환은 소지혁의 시체를 데리고 가 유용하에게 고한다. 소지혁의 시체를 본 유용하는 불같이 화를 내는데...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제왕 유진훈의 음모일 줄은 아무도 생각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