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혈육 초일의 마골을 고치려던 검존 사무망. 하지만 음모로 동생을 잃고 흑화해 백발의 마왕이 된다. 100년 후, 기억을 잃고 성녀 구유로 부활한 초일은 원수의 이간질에 속아 오라버니의 심장에 독수를 꽂아 넣는데... 피로 물든 오해 끝에 밝혀지는 잔혹한 진실과 가혹한 운명, 마침내 서로를 구원할 남매의 핏빛 복수극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