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편애로 늘 언니 임유진에게 양보해 온 승상부 둘째 딸 임유은. 급기야 황명에 의해 언니 대신 권세가 내관 구천세와 혼인하게 된다. 잔혹한 소문과 달리 따뜻한 구천세에게 임유은은 점차 마음을 빼앗기지만, 행복도 잠시, 뒤늦게 후회한 언니 임유진이 나타나 제 남편을 돌려달라며 가로막는다. 실세 내관과의 위태로운 로맨스 속에서 임유은은 과연 제 운명을 지켜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