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부대 출신의 허은나는 자녀와 전부의 연구 성과를 보호하기 위해 귀국을 결심한다. 맞선 자리에서 테이블을 잘못 찾아 실수로 자신의 시동생 부한주와 맞선하게 되고, 두 사람은 예기치 않게 계약 부부가 된다. 동생 허가을의 혼례식에서 허은나는 갖은 모욕과 곤경에 처하지만, 전부의 연구 성과를 지켜내기 위해 신분을 숨긴 채 모진 말을 참고 견디어낸다. 그러나 그러한 참음과 양보는 오히려 더욱 심한 박해로 이어질 뿐이었다. 그때, 부한주가 갑자기 현장에 나타나 허은나의 편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