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소녀 임서희가 백만 상금을 거머쥐었지만, 그녀는 오히려 병상에 누운 어머니 앞에서 전국을 충격에 빠뜨린 '악녀 라이브 방송을 연출한다. 그녀는 기꺼이 전국민에게 손가락질 당하는 '악의 화신'이 되어, 여론의 칼날 위에 몸을 숨기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간다. 백만 상금은 그녀가 던진 미끼였을 뿐,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과연 누가 진짜 악마였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