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 딸 시아를 위해 수술을 해주려는 시병원 외과 주치의 소희, 그러나 평소 건강했던 딸이 수술 중에 갑자기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며 중대한 의료 실수가 발생하고 결국 시아는 차디찬 수술대에서 목숨을 거두었다. 남편 고영식은 보조였던 임주하와 짜고 시아가 어릴 때부터 자폐증을 앓고 있었고 소희가 딸을 미워한다는 이유로 소희가 의도적으로 의료 사고를 내 친딸을 죽이려 했다며 대놓고 질타를 보내는데...